구월동 우리 동네에 있는 맘스터치 자주 가는데, 두툼한 싸이버거도 맛있지만 우리집 아이들은 감자튀김과 텐더로인을 정말 좋아해서 갈 때마다 주문합니다.
맘스터치는 치킨을 정말 잘 만드는 것 같아요. 찜햇닭, 마살라치킨같은 치킨 메뉴부터 햄버거에 들어가는 치킨패티, 그리고 사이드메뉴인 텐더로인같은 메뉴들 말이죠.
두툼해서 육즙을 느낄 수 있고, 부드럽고, 맛있고,,, 품질 좋은 제품으로 사람들의 인기를 받는 것 같아요. 텐터로인 8조각 시키면 아이들 둘이서 3조각씩 먹으면 배도 부르고 딱 맞더군요. 어떤 날은 4조각도 클리어 합니다.
여기 매장은 맘스터치 인천 구월점으로 아파트 단지와 주택가에 위치해 있어서 학생들과 가족 단위의 손님들이 많아요.
시원한 매장에서 햄버거로 한 끼 때우는 것도 요즘처럼 더운날엔 간단하고 좋습니다. 주문 배달도 하는 듯한데 아직 배달은 안 해 봤네요.
15분 정도 있으니까 주문한 감자튀김, 텐더로인, 치즈베이컨버거 나왔어요. 자주 먹는 맘스터치 메뉴인데 볼 때마다 맛있어 보이는군요.
따뜻할 때 먹는 텐더로인은 정말 맛있어요. 머스터드소스와 칠리소스를 함께 주는데 딸은 칠리소스, 아들은 머스터드 소스를 좋아하네요. 감자튀김도 다른 프렌차이즈와 비교해서 맛있던데 맥주가 생각나는 맛입니다.
치즈베이컨버거 나온 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인기가 많던데 개인적으로 뭐니 뭐니 해도 맘스터치 햄버거는 싸이버거가 가장 맛있는 듯해요. 치킨버거의 레전드가 아닐까 싶습니다.
따뜻한 감자튀김도 계속 손이 가는 중독적인 맛입니다. 아이들보다 제가 더 많이 먹는 듯해요. 정말 맥주를 부르는 맛,,,,
맘스터치 햄버거 아이들이 먹기엔 두꺼워서 안 좋은데 사이드메뉴로 텐더로인과 감자튀김은 간식으로 좋네요. 8조각 시키면 아이들 3조각씩 먹고 제가 두 조각 먹으면 딱 좋더군요.
일주일에 한두 번은 꼭 먹게 되는 중독적인 맛 텐더로인 언제 먹어도 맛있습니다. 또 생각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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