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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스포츠

베이징 동계올림픽 한국 메달 순위(최민정 금메달 포상금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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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베이징 올림픽 17일 동안의 열전이 거의 끝나고 이제 내일이면 폐막하는데요. 한국 선수단 현재 메달 순위 및 쇼트트랙 최민정, 황대헌 선수 금메달 포상금은 얼마나 되는지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베이징 동계올림픽 한국 메달 순위

쇼트트랙 최민정, 황대헌 금메달 포상금 

한국-메달-순위
한국 메달 순위

개막 전 보이콧 문제부터 중국의 텃세 및 편파 판정, 러시아 피겨 선수 발리예바 출전 논란 등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도 어느덧 폐막식을 코앞에 두고 있는데요.

 

대한민국 선수단 금메달 1개~2개에 종합 순위 15위 정도를 목표로 베이징에 입성했는데 현재는 그 목표치에 가까운 성적을 기록하고 있고 조금은 아쉽기도 하지만 그래도 우리 선수들 최선을 다했기에 금메달 수를 떠나 모두 수고했다고 칭찬해 주고 싶습니다.

 

대회 16일 차인 현재 한국 선수단 남은 종목은 봅슬레이. 스피드 스케이팅 남녀 매스스타트 종목이 남았는데요. 스피드 스케이팅 남녀 에이스인 정재원, 김보름 선수의 메달이 기대가 되고 평창 동계올림픽 봅슬레이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원윤종팀의 메달이 기대되는데 현실적으로 어려워 보이는 것도 사실입니다.

 

 

대회 16일 차 메달 순위표

베이징-동계올림픽-순위표
메달 순위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도 이제 하루 남았고 메달 순위는 거의 정해진 듯 보이는데요. 현재 순위표 및 한국 메달 순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1위 노르웨이

2위 독일

3위 미국

4위 중국

5위 네덜란드

5위 스웨덴

7위 스위스

8위 오스트리아

9위 ROC

10위 프랑스

11위 캐나다

12위 일본

13위 이탈리아

14위 대한민국(금메달 2, 은메달 4, 동메달 1)

15위 슬로베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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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베이징 동계올림픽 15개 종목에서 109개의 금메달을 놓고 치열한 경기를 펼쳤는데요. 91개국 약 5천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였고 한국은 64명의 선수가 참가하면서 규모만 놓고 보면 지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때의 절반 수준이라 현실적으로 그때의 메달 순위에 근접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최대한 보수적으로 낮게 목표를 잡아 금메달 1~2개에 종합순위 15위를 목표로 베이징에 입성했는데요. 처음에는 너무 낮은 목표치가 아닌가 생각했지만 효자 종목인 쇼트트랙을 보니까 모든 선수들 기량이 상향 평준화가 되면서 이제는 더 이상 쇼트트랙도 한국의 독무대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국 종목별 메달

한국-메달리스트-목록
한국 메달 리스트

한국 메달 순위는 금메달 2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 총 7개로 14위에 랭크되어 있는데요. 쇼트트랙의 황대헌, 최민정 선수 금메달의 주인공이 되었고 쇼트트랙 남자 계주 5000m, 여자 1000m 최민정, 여자 계주 3000m,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500m 차민규 선수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동메달은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1500m 김민석 선수가 안겨 주었습니다.

 

 

황대헌, 최민정 금메달 포상금 얼마?

쇼트트랙-최민정-황대헌
최민정 황대헌

아무래도 금메달을 획득한 쇼트트랙의 간판 최민정, 황대헌 선수에게 주어지는 포상금 및 혜택에 관심이 쏠리는데요.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를 획득한 최민정 선수 일단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 총 1억 8750만 원을 받게 된다고 합니다.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인 종목 메달리스트에 금메달 1억 원, 은메달 5000만 원, 동메달 3000만 원의 포상금을 걸었다고 하는데요. 단체전의 경우 금메달 2억 원, 은메달 1.5억 원이라고 하니 계주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선수들 5명에게는 1인당 3750만 원이 돌아가게 됩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는 금메달 리스트에게 6300만 원, 은메달 리스트에게 3500만 원, 동메달 리스트에게 2500만 원을 지급하기로 책정했다고 하는데요. 단체전의 경우 개인전 선수들이 받는 금액의 75%가 책정된다고 하고 따라서 최민정 선수는 문화체육관광부 포상금만 1억 2425만 원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은 국제대회 입상 기록을 점수로 환산해 매달 월정금 형태로 지급하는데요. 최민정의 경우 평가점수 110점을 넘어 월정금과 별개로 올림픽 금메달에 대한 일시 장려금을 받게 되는데 장려금 액수는 금메달 4500만 원, 은메달 1050만 원이며 메달 2개 이상 획득 시 50%의 가산 혜택도 부여된다고 합니다.

 

이런 포상금을 합하면 최민정 선수가 받게 되는 금액은 빙상연맹 포상금 1억 8750만 원, 문화체육관광부 포상금 1억 2425만 원, 국민체육진흥공단 일시 장려금 8850만 원 해서 약 4억 원 가량의 포상금을 받게 되는 셈입니다.

 

참고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참여한 나라 중 가장 많은 포상금을 지급하는 나라는 싱가포르라고 하는데요. 금메달의 경우 약 8억 8천200만 원이 주어진다고 하고 카자흐스탄의 경우 약 3억 원, 말레이시아 약 2억 8천만 원, 이탈리아 약 2억 5천만 원, 필리핀 약 2억 4천만 원이 주어진다고 하는데 일본은 약 5400만 원, 미국은 약 4500만 원이 주어지기에 조금은 의외라는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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