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공원은 인천 도심의 최대공원으로 1982년 공원을 조성하기 시작하여 이제는 울창한 숲이 되어 도시민 누구나 편히 쉴 수 있는 연간 400만명의 방문객에게 휴식을 제공하는 숲이 되었습니다.
숲길은 관모산을 한 바퀴 돌게 만들어져 있는데 메타세콰이아숲, 상수리숲, 신갈나무숲, 전나무숲, 잣나무숲, 단풍나무숲, 편백나무숲들이 연이어져 있습니다.
주요시설로는 6,550본의 식물을 보유하고 있는 식물원과 다양한 장미가 심어져 있는 장미원, 다양한 동물을 보유하고 있는 어린이동물원, 수목원, 환경미래관, 자전거광장, 관모산등산로, 사계절 썰매장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백범광장과 전망대, 궁도장, 조각원, 야외음악당, 산림욕장 등을 갖추고 있으며 인조잔디 운동장과 풋살장을 비롯한 운동시설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근처 가까운 곳에 인천대공원이 있어서 자주 가게 되는데 저희는 정문 주차장쪽 말고 청소년수련관 쪽으로 올라와서 어린이동물원과 들꽃정원 근처에 있는 출입구를 주로 이용합니다. 주차장은 별도로 마련되어 있지 않아서 주택가 골목에 주차를 해야 됩니다.
이곳이 어린이동물원 방향이나 텐트치기 좋은 들꽃정원, 관모산 등산로 입구와 가깝습니다.
6월이지만 한 여름인 듯 날씨가 정말 덥습니다.
이럴 때 높은 나무그늘 밑에서 원터치텐트나 그늘막텐트 펴놓고 살랑살랑 부는 바람 맞으면서 준비해온 도시락이며 음료수도 마시고 산책도 하고 아이들과 뛰어놀기도 하고 이런 게 주말의 여유로운 모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이랑가볼만한곳으로 인천대공원 정말 추천할 만 하며 연인끼리 데이트 장소로도 최고의 장소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4인용 가족자전거 대여를 제외하면 특별한 엑티비티 활동을 할만한 것은 없지만 동물원이며 식물원, 환경미래관 등 아이들과 둘러보기 좋은 곳들이 여러 곳 있습니다.
참고로 이곳은 전동킥보드 같은 전동 기구의 사용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아동용 씽씽카는 물론 상관이 없습니다.
전동 기구 없이 자전거로 느릿느릿 여유로운 인천대공원을 즐기는 것도 전체적으로 이곳저곳 다 둘러볼 수 있는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워낙에 넓은 면적의 공원이라 힘들어서 다 둘러보지는 못 할 듯 하니 자전거 대여소에서 4인용 자전거 빌려서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셔도 좋겠습니다.
한가로운 주말의 인천대공원 사람들마다 평온한 모습입니다.
인천대공원에는 관모산이라고 산의 모양이 관을 쓴 모양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높이는 162m 이며 거마산과 상아산을 이웃하고 있습니다.
관모산이 높지도 않고 등산하기에 좋아서 운동 삼아 이곳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희 어머니도 등산하러 자주 가십니다.
들꽃정원이라고 텐트치기 좋은 곳이 있는데 주위에 나무그늘도 많고 바닥도 평평한 상태라 많은 분들이 원터치텐트나 그늘막텐트를 이곳에 펴고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십니다.
텐트에 누워서 책도 보고 음악도 듣고, 동영상도 보고 정성스럽게 싸온 도시락도 먹으면서 여유를 즐깁니다. 우리 애들은 비눗방울 가지고 와서 잘 놀고 저는 그 사이에 텐트 칠 자리 정리하고 텐트를 칩니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그늘막텐트가 부피도 크고 번거로워서 패스트캠프 원터치텐트 구입했는데 처음 사용해봅니다.
생각보다 텐트가 크고 어깨에 메고 다니기에 그렇게 무겁지는 않지만 부피는 역시 있습니다. 하지만 던지면 한번에 펴지는 원터치텐트라 정말 편하고 좋습니다. 물론 핀으로 고정하고 입구 부분의 그늘막도 폴대 세워서 고정해 줘야 하지만 온통 나무그늘이고 귀찮아서 이 상태만으로도 이용하기에는 무리가 없습니다. 안에 방수돗자리만 깔아주면 끝,,,
앞뒤로 출입구가 있고 양옆으로 창이 크게 나있어서 바람도 잘 통하고 사이즈도 상당히 커서 4명이 눕기에 적당하며 아이들이 일어서도 될
만큼의 높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넉넉한 사이즈라 온 가족이 누워서 자도 될 정도로 크고 가지고 다니기에는 살짝 부담스럽지만 만족스럽습니다.
아이들은 밖에서 뛰어 놀고 저는 누워서 프로야구 중계도 시청하고 여유롭기 그지 없습니다. 이 맛에 인천대공원에 텐트 가지고 와서 한가로운 주말을 보내나 봅니다.
아이들 좋아하는 맘스터치 햄버거와 감자튀김 포장해와서 텐트에서 먹으니 편하고 좋습니다. 숲에서 먹으니 더 맛있는 듯합니다.
햄버거로 출출한 배도 채우고 텐트장 앞에 있는 운동기구도 이용해 보고 근처에 있는 흔들다리도 가보고 비눗방울 놀이도 하고, 이번에는 동물원은 가보지 않았지만 충분이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패스트캠프 원터치텐트 구입해서 처음으로 이용해 보니 만족스럽고 인천대공원에 꼭 텐트가 아니더라도 그늘이 많으니 돗자리만 있어도 충분합니다.
아이랑가볼만한곳, 데이트하기좋은곳, 자전거타기좋은곳, 운동하기좋은곳 인천대공원,,,
주말나들이로 여유로운 시간 보내기 좋으니 간단한 음식과 돗자리, 텐트 준비하셔서 이용해 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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