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음료가 필요한 계절입니다.
더워도, 더워도 너무 더운 요즘, 시원한 곳에서 시원한 아이스 음료 한 잔이 절실한데요. 이번에는 아이스 녹차라떼 만들기 해보려 합니다. 녹차라떼, 여성분들이 특히 좋아하시던데 녹차가루와 우유만 있으면 되니 재료가 너무도 간단합니다.
스타벅스 말차비아가 유명한데 저는 시중에 파는 저렴한 녹차가루 사용하였고, 우유거품기로 부드러운 우유 거품을 내서 올려 보겠습니다. 프렌치프레스라고도 하는데 우유거품을 내면 우유 맛이 고소해지고 쫀득한 거품에 음료의 비주얼도 살아납니다.
가정에서 사용할 일은 많지 않지만 집에서도 이왕이면 이쁘게 카페음료 만들어 먹으려고 구매했어요. 라떼 종류의 음료 만들 때도 용이하게 쓰이고 아이스 음료나 따뜻한 음료에도 고운 우유거품을 올릴 수가 있어서 여러모로 쓸모가 많습니다.
그럼 우유거품기(프렌치프레스) 사용해서 아이스 녹차라떼 간단하게 만들어보겠습니다.
아이스 녹차라떼 만들기 재료는 녹차가루 2스푼, 우유 180ml, 얼음 10개입니다.
먼저 녹차가루 2스푼을 물 조금만 넣고 녹여줍니다. 아이스 음료라 차가운 물로 녹여줬는데 따뜻한 녹차라떼라면 뜨거운 물로 녹여줍니다.
아이스컵에 얼음 10개를 넣고 우유를 100ml만 넣어줍니다. 나머지는 프렌치프레스에서 우유거품 만들고 남은 우유로 채워 줄 겁니다.
프렌치프레스에 우유 80ml를 넣어줍니다. 우유가 좀 많아야지 거품이 잘 나는데 이 정도만 넣어도 괜찮습니다.
우유거품기 몸체와 뚜껑을 함께 잡고 거품기 손잡이를 위아래로 펌프질해줍니다. 우유 윗 부분만 살짝 치는 느낌으로 빠르게 펌프질합니다. 처음에는 감이 안 잡히는데 몇 번만 해보면 금세 감이 옵니다.
30~40회 정도 펌프질해주면 고운 우유 거품을 만들 수 있는데 기포가 있으면 우유거품기를 바닥에 탁탁 쳐주면서 기포를 터뜨려줍니다.
뚜껑과 거름망을 사용해서 거품만 남기고 우유를 잔에 부어줍니다.
녹여서 준비해 놓은 녹차가루를 우유에 넣어줍니다. 유리벽 안쪽으로 부으면 초록색의 녹차가 타고 흘러서 보기에 좋습니다.
프렌치프레스에 남은 우유거품을 부어 줍니다. 보기에도 고운 입자가 쫀쫀해 보입니다.
아이스 녹차라떼 만들기 할 때 고운 우유거품 없이 드셔도 좋지만 이렇게 프렌치프레스 우유거품을 사용하면 조금 더 고소한 녹차라떼를 즐길 수가 있고 비주얼도 훨씬 예뻐집니다.
마지막으로 녹차가루 솔솔 뿌려주면 아이스 녹차라떼 완성입니다. 간단한 재료와 간단한 레시피로 집에서도 맛있는 녹차라떼 즐길 수 있으니 한 번 만들어 보셔도 좋을 듯합니다.
우유 거품 생략해도 상관없으니 무더운 여름 집에서 시원한 아이스 녹차라떼로 잠시나마 충전하는 시간 가졌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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